무한 스크롤(Infinite Scroll) 과 페이지네이션(Pagination)

웹이나 앱에 UI를 구현할  때 무한 스크롤을 쓸 것인지,
페이지네이션을 쓸 것인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모바일 웹과 앱이 등장하면서, 트위터등 많은 앱들이
Infinite Scroll을 도입하면서 무한 스크롤이 매우 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요즘은 웬만하면 UI 설계시에
무한 스크롤로 가는 것을 대세로 여기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Coding Horror (Jeff Atwood)도 그의 블로그 글에서
Pagination의 죽음을 이야기했었는데요.
Paging의 인기는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런데, 해외의 한 블로거는 몇몇 경우에는 페이지네이션이 꼭 필요하고
오히려 페이지네이션이 더 좋은 경우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When Infinite Scroll Doesn’t Work

요약하면,
상품 아이템이나 특정 내용의 리스트 같은 경우에는
유저가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찾아 가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이 경우 무한 스크롤 UI보다는 페이지네이션이 훨씬 좋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무한 스크롤의 가장 큰 단점을 이야기하길
무한 스크롤 되는 리스트에서 클릭해서 디테일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할 때,
클릭하여 살펴 본 후에 다시 되돌아 나왔을 때
이전 위치의 회복까지 구현하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이죠.
유저는 매우 매우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물론 PC에선 새창에서 열기로 하면 되죠.)

저도 무한 스크롤 UI를 좋아합니다.
버드팡이나 애니팡 같은 요즘 뜬 카카오 게임의 랭킹도 스크롤 형태를 띄죠.
모바일 웹의 대부분의 경우에도 무한 스크롤을 많이 적용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최신 것을 적용하자는  것은 한번쯤 개발자적인 혹은 기획적인 욕심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봐야 겠습니다.